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붙잡힌 히로인 (문단 편집) === 문제점 === 이런 플롯이 자주 사용되면서 극적 긴장감이나 히로인의 정통성 버프를 붙여주는 효과가 부작용에 밀리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건 바로 [[진 히로인]]으로서의 캐릭터성과 인기가 아슬아슬해진다는 점. 일단 잡힌다는 시점에서 레귤러 멤버로서 비중이 급하락한다. 이를 커버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나 인기 보완 이벤트가 없으면 팬들의 지지는 높은 확률로 감소한다. 심할 경우 캐릭터성이 붕괴해 인기가 급락하는 경우도 있다. 납치 사건으로 캐릭터 붕괴가 일어난 대표적 케이스가 [[풀 메탈 패닉]]의 [[진 히로인]] [[치도리 카나메]].[* [[모에 요소]]도 부족한데다 [[폭력녀]] 속성까지 있던 캐릭터가 어떻게든 [[히로인 쟁탈전]]을 벌일 정도로 인기를 구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남자 주인공을 능가하는 극에 달한 행동력이었다. 시리즈 초반에는 [[원조교제]] 연기를 불사하며 전문 요원들과 추격전을 벌이고, 홍콩까지 쫒아가서 히어로인 [[사가라 소스케]]를 구원하는 등 오히려 본작의 [[사이다]] 담당으로 꼽히던 인물이었다. 그런데 후반에는 납치당해서 비중이 소멸하더니, 목숨걸고 구하러 온 소스케 앞에서 '[[레너드 테스타로사|최종보스'''(스포일러 주의)''']]를 동정해서 편 들어주는' 최악의 [[민폐]]를 시전해버렸다. 덕분에 가뜩이나 아슬아슬했던 치도리 카나메의 인기는 서브히로인인 [[테레사 테스타롯사]]에게 완전히 추월당했다.] 그리고 붙잡힌 히로인 [[기믹]] 때문에 폭풍 안티를 끌어모은 대표적인 좋은 예는 [[디그레이맨]]의 [[리나리 리]]와[* 리나리 리 역시 무력화+붙잡힌 히로인 코스를 밟기 직전까지만 해도 강적과 싸우고 거의 죽을 것도 불사하는 투지를 보인 끝에, 적과의 사투에서 결국 승리하고 아군을 지켜냈다. 하지만 그 뒤 에도~방주편 전투에서 기동이 불가능한 이노센스 때문에 사실상 팀의 짐짝이 되어서 히로인으로써 매력 어필의 기회도 팀원으로써 전투에 기여할 기회도 줄어들어버린 결과 안티가 늘었다. 다행히 이후에 이노센스가 결정형으로 진화하면서 전투력을 되찾았다. 실제로 리나리 본인은 같이 싸우고자 하지만 몸(정확히는 이노센스)이 안 따라줘서 자기 몸을 원망하기도 했다.] [[블리치]]의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있다. 즉 작가의 미숙함이 겹치면 캐릭터를 나락으로 보내버릴 수 있는 위험한 플롯. 심하면 [[민폐]] 이미지까지 붙는다. 특히 붙잡힌 이후에도 고압적인 행동을 하거나 [[스톡홀름 신드롬]] 비슷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에는[* 예를 들어 자신을 납치한 적군을 "사실은 불쌍한 사람들"이라며 비호하거나 "그래도 살인은 안 돼!" 운운하면서 기껏 구하러 온 주인공 일행을 탓하기도 한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납치한 적측에 동화되어서 배신하는 경우도 있다.] 팬들에게 엄청난 반감을 사게 된다. 하지만 붙잡혀간 쪽에는 딱히 잘못한 건 없는데 붙잡히기만 하면 반사적으로 민폐라고 비난하는 것도 다소 문제가 있다. 하지만 선악을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전력적인 면으로만 봤을 때 충분히 민폐이긴 하다. 아군 히로인이 적군에 납치된 시점에서 전력적으로 -1이 되고 그 히로인을 구하러 오는 과정에서 또 -n의 추가 전력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 게다가 그정도로 절실히 구하려는 대상이면 최종전에서 인질로 활용될 때 주인공측에게 심각한 문제가 된다.[* 상술한 에로게는 물론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엔딩 분기가 존재하는 게임이라면 인질극 상황에서 히로인을 주인공이 단독으로 구해내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다. 모종의 외부요인이과 같은 '''적측이 예상못한 무언가'''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보통 주인공 보정과 유능한 동료들 혹은 무능한 적군의 활약으로 히로인을 구하고, 내친김에 적의 본거지도 작살내는 플롯이 많아서 간과하기 쉽다. 다만 그렇게 손해를 봐가면서까지 꼭 구해내야 하는 입장의 인물이라면 지키지 못 하고 뺏긴 쪽이 무능하다는 얘기도 된다. 적군의 움직임도 감지 못 하고 그렇게 중요한 인물을 지킬 만한 충분한 전력을 배치하지 못 한 그들이 무능한 거지 납치된 쪽이 민폐를 끼친 게 아니다.[* 다만 혼자서 개돌하거나 명령을 어기고 단독행동을 벌이다가 붙잡혀서 구해러 가야만 하는 건 명백하게 민폐가 맞다.] 그리고 납치하러 가는 과정에서 어지간하게 아군 측이 무능하지 않은 이상 적 측도 손해를 감수해야만 한다. 몰래 침입한다면 상대방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잠입 루트도 상대방에게 들켜서 침입이 힘들어지고 심어놨던 첩자들도 대량으로 쓸려나간다. 무력을 동원해서 뺏어가도 부딪치면 적들도 어느 정도 병력의 손해는 감수하게 된다. 단순히 생각한다 해도 자의가 전혀 없는 이상에야 민폐라고 보기엔 어렵다. 그러나 주변에서 계속 만류하고 위험하다고 경고했는데도 히로인 측에서 호기심으로 다가가거나, 주인공 측이 걱정된답시고 몰래 따라나서는 등 [[트롤|하지 말라는 짓을 하는 식으로 경고 사항을 기어코 어겨서 납치당하는 경우]]는 할 말이 없다. 작가 측에는 애절한 로맨스로 포장하려 하지만 해당 히로인에 반감을 가진 팬덤 측에는 무한히 욕을 먹는 상황이 발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